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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미소 - 프롤로그
16-03-25 14:10 53,025회 0건
프롤로그


"지우야, 오늘 우리집에 와라."

"왜? 그냥 피시방이나 가자."

"임마, 형이 좋은거 보여줄게. 크크크. 기대해라."

지우는 그의 친구인 명철의 제안을 듣고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평소같았으면 학교를 마친 후 피시방에 가는 것이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써의 당연한 일과였는데, 웬일인지 명철은 피시방이 아닌 자신의 집으로 가자는 것이였다.

'뭐... 뻔하지. 어제 받은 야동 같이보자는거겠지...'

지우는 엄마의 눈치때문에 야동을 보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기에 가끔 명철의 집에서 같이 야동을 보곤 했다. 명철의 엄마는 지우의 엄마에 비해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자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길다는 점이, 명철의 집은 지우와 명철 사이에선 일종의 아지트였던 것이였다.

"조용조용! 수업 시작한다!!"

"에~~~~~"

어느새 들어온 도덕과목 선생인 지윤의 등장으로 학생들은 야유를 보냈고, 지우의 잡생각 또한 끝이 났다.

지윤이 칠판에 뭔가를 분주히 써내려가는 사이, 지우를 포함한 남학생 대부분은 지윤의 뒷태를 보면서 고등학생다운 판타지를 꿈꾸고 있었다. 27살의 지윤은 성욕이 왕성한 나이인 18살의 남학생들에게는 상상력을 촉진하는 좋은 자극제였던 것이다.

"4번. 일어나서 56페이지 읽어봐!"

"네? 네... 네... 음..."

"뭐야! 빨리빨리 안읽어? 뭐하다가 이제와서 책을 펴는거야 넌?

"죄... 죄송합니다..."

교실에는 일순 웃음바다가 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지윤이 고래고래 고함을 치며 학생들에게 면박을 주는 것으로 교실에는 정적이 흘렀다.

학생들은 생각했다. 지윤이 성격만 조금 나긋나긋했으면 정말 완벽한 여자였을 것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좋았다. 집에 들어가서 그들의 상상속에서 그 쌀쌀맞고 기가 센 지윤을 그들의 자지로 굴복시키고 능욕시키는 상상하는것 또한 자극적이므로...





"뭔데?"

"자식... 기다려봐. 큭큭큭..."

명철의 집에 들어가서 가방을 내려놓고 지우는 마치 자신의 집인양 컴퓨터를 켰다. 하지만 웬일인지 명철은 컴퓨터를 만지지 않고 자신의 핸드폰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그리고는 지우에게 한장의 사진을 보여줬다.

"뭐야, 평범한 사진이잖아."

"그래보이냐? 큭큭... 야, 놀라지 말고 잘들어라. 형님이 어제 아다를 버리고 진정한 남자로 다시 태어났다는거 아니냐."

"미친놈... 무슨 개소리야."

"못믿겠냐? 큭큭... 이 사진의 주인이 바로 내가 따먹은 여자다, 이말이야! 어때? 부럽지?"

"병신... 그런 사진 구하는거 인터넷 좀만 하면 금방 나오는거 알거든? 허세 그만 부리시지?"

"어 씨... 안믿네. 큭큭... 그럼 이걸 보고도 믿지 않을 수 있을까?"

명철은 지우에게서 사진첩 몇번을 넘기고 다른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 사진을 보고 지우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그 사진속의 명철은 야동속의 한장면처럼 여자의 가슴을 빨면서 동시에 여자의 보지에 박음질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지우는 명철에게서 핸드폰을 뺏고는 자신의 손으로 그의 사진첩을 넘기기 시작했다. 가슴을 만지는 장면, 보지를 쑤시는 장면, 보지를 빠는 장면, 키스를 하는 장면, 그리고 사진속의 여자가 명철의 자지를 빨아주는 장면까지...

단순한 합성이라고 하기에는 찍힌 사진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진이 너무나도 리얼해서 믿지 않을수가 없었다. 게다가 지우를 가장 놀랍게 한 것은, 얼굴은 흐릿해서 잘 볼 수 없었지만 사진 속의 주인공은 자신의 또래가 아닌, 명철보다도 훨씬 나이가 많아보였다는 것이였다.

"... 이 여자 어떻게 알게된거야?"

"아~ 그거? 내가 전에 랜덤채팅한다고 말해줬지? 거기서 알게됐어."

"야, 거기에 남자들밖에 없잖아. 여자들도 알고보면 남자가 여자인척하는거던데."

"큭큭... 첨엔 그랬지. 근데 하다보니까 한명 얻어걸리더라구. 그래서 어제 만나서~~~ 사실은 따먹힌거에 가깝긴 하지만 흐흐..."

"... 몇살인데?"

"37이래. 유부야 유부. 아주 굶었더라고. 큭큭..."

"미친놈... 야, 37이면 너희 엄마뻘이잖아."

"우리 엄마는 마흔인데?"

"그거나 그거나... 내 말을 이해 못하냐?"

"븅신아. 어쨋든 우리 엄마는 아니잖아. 그리고 나이 많은 보지는 보지 아니냐? 지는... 너 야동도 유부녀물만 골라보는거 내가 모를줄 아냐?"

지우는 명철의 말에 말문이 막혔다. 사실이였다. 지우 또한 또래의 여자보다는 연상의 여자들에게 성적 판타지를 가지고 있었고, 덕분에 그는 유부녀와 젊은 남자, 더 나아가 학생과 관계를 가지는 야동에 더 큰 흥분을 느끼곤 했던 것이였다.

하지만 그것은 상상일뿐,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도 생각했다. 만약 야동이 현실이라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옆나라 일본, 그리고 포르노를 즐기는 전 세계는 섹스의 천국일 것이다. 아무리 성적 경험이 없고 자극적인 상상을 즐겨하는 지우라고 할지라도 그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명철이 말해주는 경험은 지우에게는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지우는 할말을 잃고 다시 명철의 폰에 저장된 사진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확실히 사진속의 여자는 37이라는 나이 치고는 몸매관리도 잘되있었고, 무엇보다 가슴도 컸다. 가슴 큰 여자... 고등학생이라면 가슴이 큰 여자가 좋은 것은 당연한 것이였다. 그렇기에 학교에서 도덕선생인 지윤 또한 그 깐깐한 성격에도 남학생들의 딸감이 되는 것 아닌가.

"... 그래서... 뭐하는 여자야?"

"내 말 못들었냐? 유부녀야, 유부녀. 애도 있대. 맞다... 결혼 빨리해서 아들이 우리나이라던데? 큭큭..."

"미친... 구라 아니야?"

"몰라. 구라면 어때? 큭큭... 준다는데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지."

"야... 말이 안되잖아. 어떻게 지 자식이랑 동갑인 남자랑 그짓을 하냐... 유부녀가..."

"야, 말도 마라. 이년 완전 장난아니야. 우리들이 야란 얘기 하는거랑 쨉도 안된다니까? 채팅할때 막 자기 아들 따먹고싶다고 하고... 아들한테 따먹히고 싶다고 하고... 큭큭... 사실 할때도 막 나한테 자기를 엄마라고 불러달래. 큭큭... 죽이지?"

"미친놈... 그래서 그렇게 했어?"

"그렇게 부르라는데 어떻게해? 엄마~ 엄마~ 하면서 하니까 아주 좋아 죽으려고 하던데?"

"..... 미쳤네..."

"완전 미친년이라니까? 큭큭... 다음에 또 하기로했어. 부럽지? 너도 줄까? 기회봐서 친구 불러와도 된다던데."

"되써. 더러워..."

"더럽긴... 큭큭... 꼴린 주제에."

"야, 정신차려. 37살이면 우리 엄마랑 동갑이야. 내가 어떻게 엄마같은 여자랑 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으휴..."

"하긴 큭큭... 야, 그래도 실제로 너네 엄마도 아니거 뭐 어떠냐. 아무튼 생각해보고 관심있으면 말해라. 알았지?"

어이가 없었다. 지우는 오늘 신세계를 체험한 기분이였다...





명철의 집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 지우의 기분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물론 명철이 보여준 사진을 보면서 흥분을 한 것은 사실이였다. 다만, 그 흥분했다는 사실 자체가 그의 기분을 더욱 나쁘게 만들고 있었다.

37살의 여인... 그의 엄마인 수진과 동갑이였다. 지우는 그도 모르는 사이에 그 여인과 자신의 엄마인 수진을 겹쳐서 상상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지우는 자신의 엄마인 수진과 단 둘이 살고 있었다. 그것은 명철모자도 마찬가지였지만... 어쨋든 명철이 중학교에 다닐때까지 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것과 달리 지우에게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었다. 그가 4살인 나이에 아버지가 내연녀와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것 말고는 기억이 없었다. 아주 어릴적의 기억이 무의식속에 조금이라도 남아있을법 했지만, 전혀 떠올릴 수 없는 것을 보면 가정적인 면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아버지일것이 뻔했다.

그렇기에 수진은 그녀의 앞에서 아버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굉장히 싫어했다. 10살때였나 한번 왜 자신에게는 아버지가 없냐고 떼를 ㎢鳴?호되게 자신을 혼낸 후 눈물을 보인 어머니의 모습을 본 이후로는 그는 절대로 수진의 앞에서 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내연녀라는 의미를 알게 된 후로는 그때 어머니가 왜 그토록 화를 냈는지를 이해하고는 어머니에게 미안한 감정때문이라도 전혀 그 일을 꺼내지 않았다.

사실 딱히 아버지가 그립다거나 한 것도 아니였다. 그냥 호기심, 어릴때 철없는 아이들이 장난감아 말하는 애비없는 놈, 이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그저 궁금했을 뿐이였다. 아버지 없이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그는 충분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부족함 또한 없었다.

그럼 어머니였다. 지우에게 있어 어머니는 그런 존재였다. 어릴적부터 자신을 지켜오고, 자신을 엄마로써 한없이 사랑해준 그런 존재... 그런 존재였기에 명철이 자신의 엄마와 동갑인 여자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관계를 할때 그 여자가 자신을 엄마라고 불러달라고 말했다는 것 또한 충격이였다.

충격에 빠진 지우의 발걸음은 어딘지모르게 힘이 빠져있었다. 벌써 해는 지고 가로등만이 거리를 밝게 비춰주고 있었지만, 어둠속의 지우의 그림자는 오늘따라 유난히 길게 늘어져있었다.

"어머, 지우 아니니? 이제 집에가?"

"어... 아주머니..."

명철의 엄마인 은주는 반갑다는듯이 지우를 부르고 그에게 다가왔다. 지우는 자신이 그 복잡한 생각을 하던 도중 그의 물건이 발기가 되있었던 흔적을 들킬까 두려워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어 그의 물건을 조정하고는 은주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어두워서인지 오늘따라 은주의 얼굴은 더욱 요염해보였다.

"오늘은 명철이랑 안놀았어?"

"아... 지금 아줌마 집에서 오는 길이에요..."

"그래애...? 어휴, 그나저나 명철이 이놈... 걱정이야 정말. 벌써 고2인데 공부를 안하니... 지우는 공부 잘하지? 그러니까 놀면서 좀 우리 명철이한테 충고좀 해주라. 응?"

"네..."

"호호... 어머니는 잘 지내시구?"

"아... 네... 뭐... 잘 지내셔요..."

"그래그래. 네 어머니 볼때마다 네 칭찬이 대단하더라. 어찌나 부럽던지... 호호.. 아무튼 다음엔 아줌마 있을때 놀러와. 맛있는거 해줄게. 알았지?"

그 말을 남기고 은주는 지우에게서 멀어져갔다. 지우는 그런 은주의 뒷모습을 보면서 또다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그 씰룩씰룩거리는 엉덩이는 마치 자신에게 빨리 와서 먹어달라고 말을 하는것 같았다.

'아... 시발... 이러다가 나 미쳐버리는거 아니야?'

오늘 명철이 해준 이야기와 명철의 핸드폰속의 사진들은 지우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자위를 할 때 유부녀들을 생각하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상상속의 그 장면들은 점점 현실이 되는것 같았고, 지우의 눈 앞에 비친 여자들이 모두 명철과 관계를 가진, 소위 어린 남자를 먹기 위해 혈안이 된 여자처럼 느껴졌다.

은주의 뒷모습을 보며 바지를 뚫어버릴듯 고개를 드는 그의 물건이 그 증거였다. 힘겹게 걸음을 옮기며 지우는 상상속에서 은주가 랜덤채팅을 하면서 상대방과 음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상상했고, 자신, 혹은 자신의 또래 아이들과 정사을 나누는 장면을 떠올렸다.

그 상상속의 은주의 모습은 그리고 어느새 자신의 엄마인 수진으로 바뀌어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는 엄마... 상대방의 몸을 껴안은채 거친 섹스를 하며 신음을 토해내는 엄마... 엄마의 이름을 부르는 아들... 미친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만약 오늘 자위를 한다면 상상속에서 그와 관계를 가지는 미지의 여인은 왠지 그의 엄마인 수진일것 같았다. 혹은 친구의 엄마이기도 한 은주이거나...

문득 지우는 수진의 모습을 떠올렸다. 엄마는 화려하게 옷을 입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엄마의 아름다움은 특별했다. 수수하면서도 청초한 그 모습은 대부분의 남자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상향의 모습 그대로였다. 게다가 디컵은 족히 되보이는 그 풍만한 가슴... 평소에는 여자로 인식하지 않았지만 생각해보니 엄마라는 점만 빼고는 정말 훌륭한 딸감일 것이 분명했다.

아니, 분명 엄마는 이미 누군가의 딸감이 되어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였다. 엄마가 운영하는 핸드폰가게의 손님들, 혹은 남자직원들은 호시탐탐 엄마를 어떻게 해볼까 하는 상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엄마는 그가 모르는 사이 다른 누군가의 좆물받이가 되어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 지경이였다.






"왔어요..."

"왔니? 밥은~?"

"... 별로 생각이 없어요. 안먹을래요."

힘없이 집에 들어온 지우에게 밥생각이 있을리가 없었다. 거실에서 설겆이를 하던 수진은 고무장갑을 낀 채로 자신의 아들인 지우에게 다가왔다. 그녀 눈에 지우의 얼굴에는 어둠이 드리워있었고, 어깨 또한 힘없이 축 늘어져있었다. 그것은 지우의 엄마인 수진을 걱정시키기에 충분했다.

"... 지우야, 오늘 학교에서 무슨 일 있었어? 기분 안좋은거같은데...?"

"아니에요 엄마... 그냥... 좀 생각할게 있어서..."

"무슨 생각인데? 엄마한테 말해주면 안될까? 엄마 걱정되잖아..."

"별거 아니에요... 그냥... 다음에 기회되면 말씀드릴게요..."

"정말? 정말이지? 지우야... 아무리 고민이 있어도 엄마한테 편하게 말해. 알았지? 엄마는 항상 지우편이니까 어떤 고민이라도 들어줄게. 힘들어도 나쁜 생각 하지 말구... 알았지?"

신발을 벗고 방 안으로 들어가려던 지우는 자신을 향한 걱정에 수심에 잠긴 수진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엄마에게 자신의 고민을 말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 게다가 엄마의 얼굴을 바라보며 죄의식마저 느꼈다. 그토록 자신을 향한 사랑에 저렇게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 엄마를 자신은 다른 남자의 품에 안겨 헐떡이는 그런 여자로 생각했던 것이다.

'죄송해요 엄마...'

교복도 벗지 않은채 지우는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팔로 눈을 가리고 그는 또다시 주체할 수 없는 상념에 잠겼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엄마가 자신을 대하는 태도로 보아서는 절대로 명철이 관계를 가진 그런 유부녀와는 다르다는 것이였다. 물론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고, 다양한 취향이 있다. 정말로 애가 딸린 유부녀가 자신의 아들과 관계를 하는 상상을 하며 아들뻘인 남자와 관계를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수진은 그런 여자가 아닐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 명철의 엄마인 은주도 마찬가지고, 아마 대부분의 유부녀도 그럴 것이다. 명철과 관계를 가진 그 여자가 특이케이스일 것이다... 그런 특이한 케이스를 일반화시켜서 자신의 주변에 있는 유부녀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라고 지우는 자신의 상념을 정리하려 했다.

문득 지우는 자신의 엄마인 수진도 랜덤채팅을 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수진이 핸드폰 가게를 운영하는만큼 나이에 비해 신세대에 가까워서 핸드폰을 한창 만질 자신의 또래보다 잘 다뤘다. 비록 SNS같은 것은 안하지만, 아마 마음만 먹으면 SNS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잘 할 수 있을 것이 분명했다.

랜덤채팅어플도 마찬가지다. 만약 수진이 마음만 먹으면 랜덤채팅을 설치하는것부터 시작해서 이용하는것까지 자유자재일 것이다. 어쩌면 랜덤채팅에 이미 중독되있을지도 몰랐다.

하지만 지우는 그런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물론 엄마가 외로워서 랜덤채팅을 즐길지도 모른다. 엄마가 랜덤채팅을 하지 않는다고 확신을 할 수는 없다. 다만... 자신이 알고 있는 엄마는 설령 외롭다고 하더라도 랜덤채팅을 하면서 아무 남자에게나 다리를 벌려주는 그런 여자는 아니였다.

'풋... 미친 생각은 그만하자...'

지우는 자리를 벅차고 일어나서 욕실로 향했다. 여전히 거실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던 수진은 지우의 표정이 아까에 비해 밝아진 모습을 보고 나서야 조금은 마음이 편해진듯했다. 지우 또한 그런 엄마에게 걱정하지 말라는듯 밝게 웃어보이고는 샤워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엄마가 랜덤채팅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지우의 바람에 가까운 그의 생각이 틀렸다는것을 알게 된 것은 그러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후의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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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핸드폰으로 작성한 소설입니다.
따라서 오타가 많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분량도 조금 적을수도.... 양해바랍니다.

<뺏든가, 뺏기든가 혹은 믿거나>는 노트북으로만 작업할 생각입니다.
연중은 아니에요. 나름 굉장히 공들여서 쓰고 있는 소설이라서....
꽤나 지치기도 하구요.
네토라레에 내가 빡치는 그런 느낌?

아무튼 당분간 엄마의 미소가 업로드가 더 빠를수도 있는데
그렇게 느끼시면 기분탓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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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이 [21세](인천)
성격은 조용/차분하며 키는164, 폰섹이나 주말애인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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