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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가풍운(唐家風雲) 무삭제판 - 1부10장
16-01-23 19:54 4,656회 0건
10장 깊어지는 불륜

아침의 여명(黎明)이 동녘을 밝히며 힘차게 움터왔다.
갓 떠오른 아침햇살이 찬란하게 빛났고 그 여명에 힘입어 사천당가의 거대하면서도 웅장한 모습이 드러났다.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당가의 아침은 물처럼 고요했고 조용했다. 그러나 그 고요는 오래가지 못했다.
문득 조용하고 규칙적인 말발굽소리가 아침의 정적을 깨뜨렸다.
은은히 어린 아침 안개 사이로 한 필의 말이 나타났다. 말 위에는 흑복의 무사 한 명이 앉아 있었다.

"으음!"
당가주 당패는 이른 아침부터 이제 막 외부에서 귀환한 암사각 소속의 비밀무사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비록 암사각에 소속된 무사였지만 사천당가를 지배하는 절대적 존재는 가주였다. 그렇기에 암사각주보다는 가주가 보고에 있어 더 우선적이었다.
당패는 잠시 침음성을 흘리다 이제 막 서른이 된 것으로 보이는 암사각 무사를 힐끗 보며 물었다.
"이게 사실인가?"
서신을 내민 후 허리를 약간 구부린 채 무릎을 꿇고 있던 무사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추호의 의심도, 갈등도 없는 절대적 확신이었다.
"참으로 다행이군!"
당패는 그제야 입가에 미소를 피워올렸다. 비밀무사의 보고는 부정적 의미보다 긍정적 의미가 더 많았다.
성공적인 임무 수행 중 함정에 빠져 몰살 위기에 빠질 뻔한 당력과 휘하의 대원들이었다. 그 소식을 접했을 때 당패는 애써 내색은 하지 않고 또 당가에도 알리지 않았지만 실로 초조하고 불안해했다.
그리고 하늘이 도왔는지 추혼대 덕분에 그들은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보고가 도착한 것이다.
그러나 좋은 소식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당패는 긴 한숨을 쉬면서 고개를 흔들었다.
보고서를 수 차례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물론 보고서는 절대 잘못되었을리 만무했다.
종남파만이 아닌 다른 세력들이 이번 포위와 기습 공격에 동원되었다는 보고.
(종남파 하나만으로도 버겁거늘...설마 우리를 탐탁치 않게 여겨온 다른 세가나 문파들이?)
명문세가와 구파일방은 정파라는 이름 하에 연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종남파와의 분쟁처럼 기본적으로 그들은 한 세력을 약화시키거나 없앨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잠재적인 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당가에 원한을 품거나 당가의 힘을 약화시키기 위해 몇몇 세가들이 종남파의 편에 섰다면?
당패는 그러한 생각에 갑자기 가슴이 서늘해졌다.

* * *
이제 막 열살 정도가 되었을까?
어린 소년은 누군가 자기를 부르고 있는 것을 느꼈다.
"종아야, 깨어나거라! 어서 깨어나거라!"
당종은 흐리멍텅한 의식 속에서 친숙한 여인의 목소리를 느끼고 몸을 부르르 떨면서 일어났다.
당종의 눈앞에는 이지적이면서도 고귀한 기품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여인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당종의 친모인 구숙정이었다. 당종은 구숙정이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로 자신을 응시하고 있자 순간 뼛속까지 스며드는 냉기에 몸을 떨었다.
당종은 위축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물었다.
"어...어머님, 무슨 일이신가요?"
구숙정은 날카로운 시선으로 아들의 안색을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그녀는 전날에 아들에게 먹인 천년설삼이 무사히 몸에 스며들어 내공화한 것에 안도하며 살짝 미소를 지었다.
당종은 모친의 흔치 않은 미소에 잠시 멍해지더니 얼굴을 붉혔다.
그러자 구숙정은 아들의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자 얼굴을 차갑게 굳히며 세차게 물었다.
"안색이 바뀌었구나! 왜 그러느냐? 종아야, 무슨 일인지 얼른 말하거라!"
구숙정은 얼른 당종의 맥을 짚어보았다.
영약의 흡수가 잘못되어 혹시나 아들이 내상을 입지 않았나 해서다.
그렇다면 큰일이었다. 당종은 아직 나이도 어리고 무공이 심후하지 못해서 내상을 입으면 지금까지 배운 무공이 모두 없어질 뿐더러 생명까지 위태롭게 되는 것이다.
당종는 너무나 엄하고 무서운 모친의 차갑게 다그치자 너무 겁에 질린 나머지 자신이 꾸었던 이상한 꿈에 대해 털어놓았다.
"사...사실은 이상한 여인이 소자의 꿈에 나타났습니다. 괴이하게도 옷을 벗고 있었는데...다리 사이에는 검게 빛나는 숲이...그리고 수풀 사이로 붉은 꽃잎 같은 것이..."
구숙정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런 음란한 꿈을 꾼 아들을 당장에 혼내주려던 구숙정은 문득 천년설삼의 기기묘묘한 작용이 아닌가 생각해 그만두었다.
천년설삼! 같은 또래인 당정의 반도 따라가지 못하는 아들의 재능 때문에 걱정이 된 구숙정이 비밀리에 입수해 아들도 모르게 복용시킨 절세의 영약이었다.
어쩌면 천년설삼이 사내의 원초적 욕망을 자극시킨 것일지도 몰랐다.
구숙정이 붉은 입술을 꼭 깨문 채 침묵을 지키고 있자 당종는 모친의 눈치를 연신 살폈다.
"어...어머님,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당종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제대로 모르면서 사죄를 청하자 구숙정은 그런 아들이 내심 귀여우면서 안쓰러워 그만 용서해주기로 했다.
구숙정은 손을 내저어으며 말했다.
"종아야, 괜찮다. 한낱 의미없는 꿈일 뿐이란다. 이제 그런 것은 어서 잊어버리거라."
당종는 안도의 한숨을 지었고 구숙정은 오늘만큼은 아들이 마음껏 어리광을 부리도록 허락해주리라 마음 먹었다.
"자, 이쪽으로 누워보거라. 오래간만에 머리를 쓰다듬어주마."
구숙정은 자리에 앉아 자신의 허벅지를 당종에게 내밀었다. 허벅지에 머리를 눕히라는 뜻이었다.
당종은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구숙정을 바라보더니 얼른 자리에 누우며 모친의
허벅지에 머리를 기대었다.
순간 당종의 콧속으로 향긋한 내음이 풍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비단천 너머로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감촉의 허벅지가 자신의 머리에 닿자 여지껏 느끼지 못했던 은은한 여자의 향기가 느껴지며 당종의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당종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는 구숙정의 손길을 느끼며 얼굴을 어머님의 하체 중심부에 묻어버렸다.
비록 치마 위였지만 당종의 얼굴이 묻힌 곳은 구숙정의 가랑이 사이에 존재하는 여인의 비처였다.
당종은 마치 갓난아기처럼 자신의 코와 입을 더욱더 구숙정의 은밀한 사타구니에 묻어버렸다. 당종은 알 수 없는 비릿한 내음이, 여인 특유의 향기가 자신의 콧속으로 파고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으음..."
당종은 눈을 떴다.
당종이 어렸을 적 자신과 어머니의 꿈에서 깨어나 눈을 떴을 때 밖에서는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밝은 햇살이 창문을 관통해 들어오고 있었고 자신은 알몸으로 침상 위에 누워 있었다. 어제밤에 일어났던 일들이 마치 꿈 같이 느껴지면서도 마구 헝클어져있는 이불과 하체에서 느껴지는 흔적이 어제의 뜨거웠던 모자상간의 행위를 또렷히 기억나게 했다.
"이제 일어났느냐?"
당종은 어머니의 목소리에 얼른 몸을 일으켰다. 구숙정은 창가에 서서 바깥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어머니."
당종은 당황한 얼굴로 축 늘어진 성기를 덜렁대며 구숙정에게 다가가려고 했다. 그러다 자신이 알몸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급히 바닥 여기저기에 떨어진 옷을 챙겨입었다.
구숙정은 차가운 얼굴로 아들을 쳐다보았다.
"그렇게 허둥댈 것 없다. 어차피 너의 애비는 내 처소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니까."
그렇게 일갈한 구숙정은 눈살을 찌푸리더니 몸을 돌려 다시금 시선을 창가로 향했다. 어젯밤 내내 아들과 격렬한 광기의 정사를 벌였음에도 그녀의 눈은 여전히 거센 복수의 정념과 증오로 불타고 있었다.
구숙정의 아름다운 얼굴이 무서운 독기(毒氣)를 발산했다.
그 누구도 아닌 당패의 분신(分身)이자 자신의 친아들과 불륜을 저질렀음에도 그녀는 아직 당패에 대한 복수로 그녀는 아직 부족하다 느꼈다.
어느새 사라진 복수의 쾌감과 희열을 갈망하며 구숙정은 입술을 깨물었다.
"어머니..."
당종은 구숙정의 차가운 태도에 주눅 들면서도 묘한 매력과 욕정을 느꼈다.
금기를 범한 아들이 모친의 뒷모습을 음탕한 시선으로 훔쳐보았다. 상체에 비해 상당히 큰 구숙정의 골반과 엉덩이는 당종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거기다 지금 구숙정은 가벼운 잠옷 차림을 하고 있었다. 구숙정의 크고 풍만한 엉덩이 선과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당종은 모친을 뒤에서 살짝 안았다. 구숙정의 엉덩이가 당종의 몸에 닿았지만 그녀는 창 밖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어머니, 어제...죄송합니다. 피곤하실 것인데...제가..."
당종은 구숙정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는 얼른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깨와 등을 열렬한 손짓으로 주물러대던 당종은 구숙종의 손을 잡고는 침상으로 끌었다.
"이게 무엇하는 짓이냐?"
구숙정의 눈꼬리가 위로 올라감과 동시에 그녀가 날카로운 목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그녀는 순순히 아들의 손짓에 따라 침상에 엎드렸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당패에 대한 복수를 이어나가기 위해, 복수의 통쾌한 쾌감과 희열을 맛보기 위해서였다.
더구나 그녀를 정복하고 쾌락을 안겨준 사내가 다시금 자신을 원하자 구숙정의 농익은 여체는 당종에게 본능적으로 순응하고 있었다.
모친의 종아리를 대충 주무른 당종은 이제는 구숙정의 등에 올라타고는 등을 한 번 손으로 쓰다듬더니 목덜미를 주물렀다.
"어...어머니!"
당종은 등을 훑어 내려와 모친의 엉덩이를 두손에 가득 움켜쥐고 주무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신음소리가 은연 중에 조용히 들려왔고 구숙정은 머리를 침상에 박으며 나오는 소리를 참으려 하고 있었다.
당종의 한껏 발기된 하체는 모친의 엉덩이를 지긋이 눌러대기 시작했고 노골적인 움직임이 점점 강해지면서 구숙정이 입고 있던 잠옷의 치마 부분이 말려 올라가기 시작했다. 당종의 양물은 바지 안에서 커질데로 커져서는 이제 모친의 엉덩이를 힘껏 찌르고 있었다.
"하아.. 하아.. 으.."
신음성을 내던 당종은 구숙정과 눈을 마주쳤다. 구숙정은 고개를 돌려 아들을 경멸스럽다는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었다. 당종은 잠시 갈등했지만 입을 꼭 다문 채 모친의 치마를 걷어 부쳤다.
구숙정은 이제는 모든걸 맡긴다는 듯이 고개를 돌렸고 모친의 하얗고 커다란 엉덩이는 모든 것을 드러낸 채로 빛나고 있엇다.
중년 여인의 커다랗고 희멀건 엉덩이가 당종의 시야에 확산되어 들어왔다.
육감미가 넘치는 모친의 커다란 엉덩이에 당종은 압도되는 느낌이었다.
당종은 구숙정의 그 엉덩이를 잡아 눈과 같이 새하얀 엉덩이 계곡을 좌우로 활짝 벌리었다. 그러자 구숙정의 엉덩이 사이 실주름이 잔뜩 얽혀 있는 항문과 그 아래 털이 수북히 뒤덮힌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당종의 눈이 불타듯이 끓어오르며 모친의 비밀스러운 동굴에 고정되었다.
물기에 젖어 번들거리는 붉은 속살은 벌렁거리며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고 한아름은 될듯한 투실투실한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너무나 자극적이고 음란한 모습이었다.
당종은 모친의 자태에 가슴이 터질듯 흥분되었다.
모친의 음란한 모습에 당종의 양물은 더 이상 단단할 겨를 없이 한껏 발기해있었다. 당종은 구숙정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붙잡고 주저없이 자신의 성기를 모친의 벌름거리는 조개살 속으로 쑤셔 넣었다.
"하아악! "
"흐억! "
당종과 구숙정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이 터져 나왔다.
모자상간이 다시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구숙정은 당패와는 비교도 안되는 아들의 양물이 다시금 질내를 가득 채우는 것도 모자라 자궁 입구까지 맞닿자 두 눈을 허옇게 까뒤집고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미증유의 쾌락이 그녀의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처음에는 복수심이었지만 이제는 쾌락이 점차 커져가고 있었다. 더군다나 친아들과의 근친상간이 주는 도착적인 배덕의 쾌감은 중독적이었다.
"으으..."
당종은 삽입하자마자 자신의 양물을 옥죄어 드는 모친의 감촉에 금방 사정할것 같았으나 인내로 견디어냈다.
지금의 이 흥분된 상태를 조금이라도 더 지속하며 즐기고 싶어서 였다.
당종은 구숙정의 음부속에 자신의 성기를 박아 넣은체 잠시 그 속살의 감촉을 음미하였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살점들이 자신의 음경을 감싸고 조여오면서 형언키 어려운 쾌감이 몰려왔다.
당종은 구숙정의 엉덩이를 손으로 슬슬 어루만지며 서서히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모친의 달덩이 같은 크고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자신의 성기가 들락날락 하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 자극적인 광경에 그의 흥분은 더욱 고조 되어갔다.
모자는 패륜의 정사에 더욱 몰입해 갔다.
당종은 상체를 숙여 구숙정의 등쪽에 바짝 같다 붙이고 두 손을 옷 안에 집어넣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 쥐었다.
두 손 가득 너무나도 부드럽고 탄력적인 중량감 있는 살덩이가 느껴졌다.
움켜쥔 당종의 손가락 사이로 마치 작은 포도알과 같은 크기의 유두도 느껴졌다.
당종은 유방을 거칠게 주물러대며 그 풍성한 육질의 감촉을 즐겼다.
"아아!"
"흐윽! 허억!"
구숙정은 전신에 느껴지는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
그녀는 당종의 하체 움직림에 박자를 맞춰 희고 커다란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댔다.
아무리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천륜을 어기는 모자상간의 행위, 그리고 아들과 교접하여 짐승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쾌락에 떠는 자신의 모습이 수치스럽기도 했지만 패륜의 도착적 쾌감은 이성마저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했다.
"흐윽, 종아야. 아아아..."
"허윽..어머니. 헉헉헉..."
당종은 자신의 아랫배에 부딪히는 어머니의 부드럽고 탄력있는 엉덩이의 감촉이 너무나 좋았다. 더군다나 깊숙이 삽입할 때는 자궁구와 맞물리면서 묘한 감촉도 느껴졌다.
당종은 왕복운동을 순간순간 멈추고 아랫배만 모친의 엉덩이에다 비벼대기도 하였다.
어느덧 그들의 행위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서로 간에 발작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때 누군가 점점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고 당종과 구숙정은 순식간에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
잠시간 행위를 중단하고 모자는 숨조차 제대로 못 쉬었다. 하지만 발자국 소리는 어느새 저 멀리 지나갔다.
안심한 당종은 모친의 허리를 붙잡았다. 구숙정의 풍만한 엉덩이가 자유로이 움직였고 빨갛게 달아 오른 구숙정의 꽃잎 사이로 당종의 양물이 번들번들 빛을 반사하면서 들락 날락 하고 있다. 장식처럼 들러 붙은 구숙정의 질벽이 난잡하기 짝이 없었다.
"아아악..."
구숙정은 어금니를 깨물며 온 몸은 부들부들 떨었다. 그녀의 두 눈은 크게 뜨고 있었지만 눈알을 위로 굴려서 눈동자가 반 정도만 보이고 있었다.
"어어억...."
당종은 귀두를 통해 느껴지는 자궁 입구의 감촉에 다시 한번 전율하며 거세게 밀어부쳤다.
"하윽! 아아아악!"
구숙정이 자궁 입구를 비집고 들어오는 듯한 감각에 비명을 질렀고 그 순간 당종의 양물에서 뜨거운 정액이 터져 나왔다.

모친과의 뜨거운 정사를 마친 후 자신의 거처로 돌아가려던 당종은 어디론가 향하는 부친과 마주쳤다.
당종은 순간적으로 섬칫했다. 세상이 무너져도 흔들릴 것 같지 않은 위엄과 맹호의 눈을 가진 아버님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에 당종은 질식할 것 같은 긴장감을 느꼈다.
당패의 눈이 검은 예기를 품고 번쩍 빛났다.
"오! 종아야, 어디를 갔다오는 것이냐?"
당종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듯한 기분이었지만 곧 침착하게 표정을 바꾸고는 공손한 태도로 인사를 올렸다.
"아버님, 안녕하십니까."
부친에게 머리를 조아리고 인사를 올리던 당종은 문득 웃음이 터져나오려는 것을 겨우 참았다.
지금 자신의 앞에 엄숙하고 위엄있게 서있는 아버님은 자신이 구숙정의 육체를 정복했고 모친의 비궁에 자신의 씨를 뿌렸음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당종은 음험한 통쾌감을 느꼈다.
"예, 아침 일찍 무공 수련을 하고 왔습니다."
부친 앞에서 당종의 목소리는 어느새 당당해졌다. 이전과 달리 아버님을 어려워하고 주저하는 기색이 없어진 것이다.
당패는 갑자기 달라진 아들의 당당한 기세를 알아차리고는 흐뭇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하하! 장하구나, 앞으로도 무공에 정진하거라."
"예! 앞으로도 더욱 수련에 정진하겠습니다."
당패는 기쁨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당종을 바라보았다.
"대견하구나! 반시진 이후에 취의청에서 회의가 열릴 것이다. 너의 어머니에게도 알려주도록 하거라."
사천당가의 모든 것을 지배하는 절대적 위치에 있는 당패였지만 그는 감히 짐작조차, 아니 상상조차 못할 것이다.
자신의 아들이 천인공노할 악행을, 친모이자 자신의 아내인 구숙정과 방금 전까지 진탕한 성교를 벌이고 왔다는 사실을.
당패가 느긋하게 걸음을 옮기기 시작할 때 패륜아가 음험하게 웃었다.
(흐흐...)
당종은 희고 풍만한 젖가슴과 펑퍼짐한 둔부를 출렁이며 뜨거운 숨결을 내뱉던 어머님을 떠올렸다. 불과 일다경 전에도 모친의 음문을 꿰뚫고 진퇴를 거듭했던 당종의 양물이 뿌듯하게 팽창했다.
(아버님이 소유하시던 어머님의 육체! 아버님이 들락거리며 씨앗을 뿌리신 어머님의 은밀한 그곳! 이제는 저의 차지입니다. 후후, 당가의 모든 것을 물려받을 당가의 진정한 후계자답게!)
당종은 이제 당패가 하찮고 우습게 느껴졌다.

취의청.
장내의 분위기는 무겁게 가라앉아 있었다.
세가의 주요요인들은 모두 모여서 암사각 각주가 보고하는 내용을 경청하고 있었다.
"현재... 당력 대주님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세가로 복귀를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습에 참가한 문파로서는 종남파를 비롯하여 강호의 살수들이 동원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그 정체를 암중 추격하고 있습니다."
암사각주의 보고는 길게 이어졌다.
임미령은 하얗게 질린 얼굴로 앉아있었다. 남편의 소식을 듣고는 심장이 뛰고 손끝이 바르르 떨리었다. 옆쪽에 앉은 두응향이 그런 임미령을 위로해 주기 위해 탁자 밑으로 임미령의 손을 쥐어 주었다.
따스한 두응향의 체온에 기대어 마음을 진정시키던 임미령은 물끄러미 두응향의 손을 응시했다. 두응향의 가느다란 손과 당정의 크고 투박한 손이 겹쳐지며 당정과의 일이 떠올랐다.
당패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구숙정은 그런 두응향과 임미령의 모습을 수상히 여기며 그녀들을 노려보았다.
"먼저 살수들이 펼치고 있는 포위망에 대해서는..."
당종은 암사각주의 보고를 경청하는 척하며 모친의 옆모습을 훔쳐보았다.
조금 전까지 자신 앞에서 나신을 드러내고 열락에 겨운 뜨거운 신음성을 내던 모친이라고는 전혀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빈틈없는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화려한 구숙정의 궁장 차림 밖으로 그녀의 익을 대로 익은 농염한 자태가 그대로 드러나있었다.
당종은 이미 여인을 여러 번 경험해 보았지만 근친상간이 가져다주는 넋이 달아날 정도의 환상적인 쾌락은 경험하지 못하였다.
당종은 얼음장 같이 차가운 구숙정을 훔쳐보며 마른 침을 삼켰다. 어느새 하체가 치솟는 느낌이었다.
지금 당종에게는 한시라도 빨리 다시 어머니를 품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암사각에는 그 당시 가주님과 절곡에 조사차 참가했던 인원에 대한 자료가 있을 것인데...."
당조경이 말을 끊자 당정은 고개를 들어 당조경을 응시했다.
"헌데... 암사각주가 협조를 하지 않는다... 이 말이죠?"
당조경은 당정의 시선을 피했다. 당정에게서 무언가 설명하지 못할 위험스런 내음을 풍기고 있었다.
"험험... 지금은... 지금은 세가가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이니 거기에 대한 조사는 분위기가...."
"무슨 말!"
갑자가 당정이 소리를 버럭 지르자 당조경은 입을 다물고 당정을 응시했다.
"헤헤헤... 기다리라고? 기다리라... 좋지. 허나 안돼. 그럼 안되고 말고... 헤헤... 헤헤헤..."
당정의 입술 끝이 묘하게 비틀어지면서 기분 나쁜 웃음소리가 흘러나왔다. 당조경은 그런 당정을 쳐다보며 몸이 굳어졌다.
"나는, 나는 지금껏 기다려왔어. 아버님이 실종되었는데 세가에서는 아무런 조치가 없었지. 그리고 가주가 바뀌었고... 나는 폐인이 되었고... 아버지는... 아버지는 아마도... 그리고 어머니는... 불쌍한 내 어머니는... 헤헤헤... 헤헤헤... 내가 왜 기다려야 하지? 왜? 아냐아냐. 나는 기다리지 않을 거야. 사실이 무언지 파헤쳐 주지. 그리고, 그리고 그 일에 관련된 사람은... 헤헤헤... 그에 대한 보답을 받게 될 거야..."
나직이 혼자말 하듯이 말하는 당정의 목소리가 점차로 살기를 띄우기 시작했다. 당조경은 갑자기 이 자리가 불편해졌다. 마치 자신을 노리고 있는 맹수를 앞에 두고 있는 기분이었다. 코끝에 비린내가 떠도는 듯도 했다.
불길했다.
"자, 두고 보라고... 당패? 당력? 좋아좋아... 지금 이 세가의 주인들이지. 그러나 하나하나 빼앗아주지... 하하하..."
"당정!"
당조경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서며 일갈했다.
"하하하... 헤헤헤... 헤헤헤...."
마치 미친 사람처럼 몸을 흔들며 웃어제끼는 당정을 보며 당조경은 힘없이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매서운 바람이 수운각을 마치 날리기라도 할 듯이 몰아쳤다.
밤이 깊어지자 검은 인영이 소리없이 수운각의 침실로 스며들었다. 여러개의 붉은색의 굵은 초가 타들어 가면서 방안을 비추고 있었다. 밖의 매서운 날씨에 비해 방안은 더욱 아늑하게만 느끼어 졌다.
임미령은 눈물을 흘리었다.
낮동안에 그토록 회한에 잠기어 다시는 당정을 상대하지 않으려 했지만 방안에 들어서는 당정을 보자 알지못할 기대에 몸이 벌써 반응을 하였다.
당정은 마치 자신의 방에 들어온 듯이 자연스럽게 임미령의 침상에 길게 누웠다.
임미령은 당정의 뻔뻔한 태도를 보며 자리를 피해주었다. 울컥 서러움이 토해졌다.
"흑..."
울음이 복받쳤다. 그러나 그런 그녀의 엉덩이를 당정이 발로 툭 건들며 말했다.
"왜 울지?"
"아.. 아니..."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숙이며 속삭이듯이 말했다. 숙모로서의 권위와 조카에 대한 위엄은 사라지고 없었고 다만 자신의 몸을 유린하는 사내에 대한 알 수 없는 복종심이 대신 자리하고 있었다.
"우리, 우리 다시는 이러면 안돼."
뜻밖의 말이라는 듯이 당정의 눈이 놀라 커졌다.
"무슨 소리지?"
"우린 여기서 끝내야 돼. 서로를 위해서...."
당정은 그녀의 뒤 모습을 보면서 음탕한 웃음을 지었다.
(뭐야? 여기서 끝내자구... 어림없지! 좋아 그렇다면... 나 없이는 못 살겠다고 매달리게 해야겠군. 흐흐흐...)
잔인한 표정으로 임미령의 갸녀린 목덜미를 응시하던 당정이 그녀에게 말했다.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뭐, 뭐지?"
당정이 임미령은 작은 어깨를 짚으며 말했다.
"내일 친정에 간다고 외출을 해요. 이곳은 내가 찾아오기가 너무 불편한 점이 많아요. 이목도 많고..."
"어머 그래? 잘되었네. 다시는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임미령이 말을 하자 당정이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내일 동문대로(東門大路)에 있는 금화루(金花樓)에 가서 묵어요."
"거, 거기는 왜?"
임미령이 의아한 듯이 묻자 당정이 거칠게 말했다.
"그래야 내가 널 올라타고 밤새도록 박아주지 그게 싫어? 네 그 구멍을 내가 실컷 박아줄 거야."
갑자기 당정이 반말로 으르렁 거렸고 임미령은 당정의 후안무치의 저속한 말에 얼굴이 붉어지며 절로 고개가 숙이어 졌다.
"안돼! 우린 다시 그러면 안돼."
임미령의 기어들어가는 말을 들으며 당정은 야비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지금 숙부가 세가로 복귀를 하고 있겠지? 남편은 생사를 건 싸움에 나가 있는데 그 부인은 조카와 접붙어 있는 사이라...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까?"
순간 임미령의 머릿속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손발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떨리어 왔다.
짝!
임미령은 눈물을 흘리면서 당정의 뺨을 세게 쳤다.
"나쁜 자식!"
당정의 머리가 돌아갔다. 당정이 고개를 돌려 그녀를 쳐다보더니 갑자가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아악!"
당정은 그녀를 침상에 쓰러트리고 그녀의 옷을 벌려 탐스런 젖가슴을 드러 내놓았다.
"왜? 이 짓을 좋아하잖아. 그렇게 하면서도 내가 널 겁탈해주기를 바라고 있지? 내가 그 증거를 보여주지."
당정은 거칠게 소리치며 그녀의 치맛단을 뜯어내었다. 작은 고의를 마저 뜯어내자 임미령의 탐스럽고 아름다운 하체가 드러났다. 당정은 임미령의 다리를 거칠게 잡아 벌리고는 손으로 사타구니를 쓸어 올렸다.
"자, 봐! 이것 보라구. 이것은 무어지?"
"흐윽..."
당정이 임미령의 눈앞에 손가락을 들이미는데 당정의 손가락은 그녀의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임미령은 고개를 외로 꼬면서 눈을 감았다. 그런 그녀의 양볼이 발갛게 상기가 되어 있었고 작고 뾰족한 코등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이 짓을 좋아하지. 좋아. 죽여주지. 날 영원히 잊지 못하도록 만들어주지. 헤헤헤..."
당정은 거칠게 소리쳤다. 그리고는 장대한 남근을 임미령의 옥문에 대고는 거세게 밀어 넣었다.
푸욱!
"이, 이 자식!"
임미령은 소리쳤으나 황홀하고 감미로운 정사가 아닌 거칠고 난폭한 삽입에 입이 따악 벌어졌다.
짜릿한 쾌락이 밀려왔다. 저절로 신음이 흘렀다.
"하아... 아아..."
당정이 그녀의 한 다리를 잡아 들어올리면서 남근을 옥문 깊이 거칠게 밀어 넣었다.
"어때? 좋지? 너는 나 없이 살 수 없어... 넌 내거야..."
"아아... 아아..."
임미령은 당정의 건장한 몸뚱아리 밑에 깔리어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빨리 나 없이는 살 수 없다고 말해. 네 진실을 말하라고..."
당정은 임미령의 옥문을 거칠게 학대하다가 갑자기 남근을 빼고는 그녀를 엎어놓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높이 쳐들린 엉덩이에 달라붙어서는 그녀의 옥문에 남근을 박아 넣었다.
(아흑... 너무 대단해... 어떻해!)
임미령은 강하게 몰아붙이는 사내의 힘에 압도되어서 숨을 쉴 수가 없었다.
"아아아....."
임미령은 머리를 침상에 박고 엉덩이는 높이 쳐들어 올려서 그의 남근이 밀려들어올 때마다 엉덩이를 흔들며 쾌락에 소리를 질렀다.
(이 느낌... 이 감각... 정말이지 처음이야. 아아아....)
당정이 강한 힘으로 밀려올 때마다 그녀는 숨을 쉴수가 없었다. 침상자락을 물어뜯었다. 공기가 부족해 가슴이 답답하고 혼(魂)이 비산하고 백(魄)이 흩어지는 듯한 충격을 맛보았다.
"......"
소리를 지르며 했으나 목구멍이 막히어 소리가 새어 나오지 않았다.
"허억... 허억...."
당정이 등뒤에서 거칠게 숨을 쉬면서 밀어 올리었다. 그녀의 몸이 점차로 밀려 올라가 침상 끝에 다달아 더 이상 밀리지 못하고 고개가 꺽이었다.
"하아! 하아! 하아!"
"헉헉...."
방안에 거친 신음소리가 울리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임미령은 침상자락을 입에 가득이 물고는 길고 긴 비명을 질렀다.
그 애처러운 소리는 허공에 오래도록 남아있었다.

침실 안에는 비릿한 육향(肉香)내음과 한쪽 구석에 놓인 수탄에서 나는 냄새와 섞이어 숨을 들이쉴 때마다 폐부 가득히 밀려들어 왔다.
"하아... 하아..."
임미령은 아직도 거친 숨을 쉬며 힘없이 누워 땀을 흘리면서 몽롱한 눈으로 천정을 바라다보았다.
잠시 후, 임미령은 상체를 일으켜 누어있는 당정을 내려다보며 간드러진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 날 버리면 안돼요."
상체를 일으킨 임미령의 투실한 젖이 흔들리고 깊은 젖가슴 계곡에 흐르던 땀이 흘러 젖꼭지에 잠시 머물렀다가 떨어졌다.
"그럼 당연하죠! 전 영원히 숙모님만을 사모할 겁니다."
당정의 말에 임미령이 비음섞인 소리를 냈다.
"아니... 영원히가 아니라 우리 그이가 돌아올 때까지만..."
(흥! 서방이 없을 때만 재미를 보겠다? 어디 두고봐라... 네년은 나 없이는 못살게 될거야...)
"그럼요. 숙부님이 올 때까지만 숙모님과... 허나 그 뒤에도 조금은 사정을 봐 주실거죠?"
당정이 말하자 임미령은 고마운 듯 당정이 누운 옆에 누우면서 알몸을 붙였다.
"아! 이대로 이렇게 살고싶어."
고양이처럼 당정의 품을 파고들며 임미령이 속삭이며 아양을 떤다.
"나도 그러고 싶어. 그리고 그렇게 될거야."
당정의 의미심장한 말을 흘려들으며 임미령은 기대에 찬 요염한 눈을 빛내며 당정을 쳐다보았다.

* * *
실내에는 끈적한 열기가 진하게 채우고 있었다.
"흐음..."
구숙정은 의자 끝에 엉덩이만 걸치고 앉아서 두 다리를 길게 뻗었다.
풍성한 치마단이 크게 부풀어 있었다. 수컷은 구숙정의 항문 주위 주름진 부분을 혀로 살살 돌려가며 핥고 있었다.
구숙정은 혀로 항문의 애무를 받으면서 긴장되어 닫혀있던 괄약근이 느슨해지며 주름이 펴지고 항문이 넓게 벌어졌다. 마치 배변이라도 할 것처럼 벌어진 항문을 통해 조금은 고약한 냄새가 풍겨나왔다.
"으음..."
구숙정은 머리를 뒤로 제치며 달디단 신음을 내뱉았다.
수컷은 구숙정의 치마 속에 들어가서 나올줄을 몰랐다. 수컷의 머리를 치마단 위에서 누르는 구숙정의 뱅어같은 희고 고운 손에도 힘이 들어갔다.
수컷은 항문 가운데를 찔러 보았다가 혀를 다시 세워 항문 안으로 깊숙이 집어넣었다.
구숙정의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렸고 수컷은 자신의 혓바닥으로 체모가 무성하게 난 항문 주위를 핥다가 혀를 세워 얼른 밀어 넣었다.
습지를 핥는 듯한 음란한 소리가 욕정을 고취시키고 있었다. 구숙정은 엉덩이를 들어 다리를 경직시키었다.
어느 한 순간,
"하아아아....!"
구숙정의 몸이 부르르 떨리며 격한 전율을 일으켰다.
잠시 후, 구숙정은 의자에 털썩 앉으며 상체를 뒤로 기대었다.
구숙정의 치마 속에서 당종이 기어 나왔다. 얼굴은 욕정으로 붉게 상기되어있고 입가에는 음액으로 온통 젖어서 번들거리고 있었다.
당종이 혀를 내밀어 입가에 묻은 밀액을 핥았다.
구숙정은 아들의 손을 끌어 품에 안으며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았다.
"어때...?"
구숙정은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은근한 어조로 물었다.
당종은 다시 입가를 핥으며 끈적한 욕정의 미소를 가득 머금었다.
"너무 좋았어요. 어머니."
구숙정도 배시시 웃으며 마치 어리광을 부리듯 아들의 가슴에 얼굴을 기댔다.
"나도..."
그녀의 말꼬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다.
당종이 구숙정을 보챘다.
"잘 안 들려요. 어땠어요? 어머니도 좋았어요?"
구숙정의 얼굴에 음란한 홍조가 어렸다. 그런 구숙정을 당종은 만족한 웃음을 흘리며 바짝 끌어안았다.
모자간에 있어서는 안될 음란한 대화를 나눈 당종은 구숙정의 앞섶에 손을 넣어 모친의 풍만한 유방을 쥐었다.
당종의 손가락은 오똑하게 솟은 구숙정의 자주빛 유두를 잡아쥐어 주물러댔고 아직도 여체의 오묘한 맛을 보지 못한 성기는 죽을 줄 모르고 서 있었다.
"으음..."
아들의 애무를 즐기던 구숙정이 당종의 한 손이 다시 치마 속으로 스며들자 신음을 흘리면서도 당종의 손을 막았다.
"왜?"
당종이 의아한 시선으로 구숙정을 바라보았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어..."
당종은 기대에 찬 눈으로 모친을 응시했으나 구숙정의 목소리는 어느새 싸늘하게 차가워져
있었다.
"아직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언젠가 때가 되면 세가를 봉쇄하고 황산으로 세가의 주력을 옮기게 될게야. 몇 개조로 나누어서 이동하게 되는데... 그 때가 그 년놈들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지..."
그 말을 듣는 당종의 눈에 흉흉한 기가 감돌았다.
"이 에미가 손을 써둘 테니 너는 그것들의 이동에 대해서 정보를 적절한 시점에 종남파에 슬쩍 흘리기만 하면 되는 거야. 그러면... 흥..."
구숙정의 목소리에 독기가 흘렀다.
"그리고 그년에게도 멋진 대접을 해줄 계획이 있지."
말을 하는 구숙정의 두 눈에 요기가 감돌았다.
"두응향 말입니까?"
"그래. 그년을 위해서... 너는 그자들을 만나서..."
그녀는 당종의 귀에 대고 나직하게 소근거렸다.
당종은 한동안 묵묵히 모친의 말을 듣고 있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흐흐...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군요."
구숙정은 다시 요염하게 웃으며 부드러운 손으로 당종의 아랫도리쪽으로 이동해서 당종의 물건을 옷 위에서 움켜쥐었다.
"흐으음...."
한창 때의 젊은 당종은 신음을 흘리었다.
지금껏 여체에 굶주려 있던 물건이 위로 꺼덕이며 움직였다. 모친이 옷 위에서 잡아주었건만 그는 흥분이 되고 격앙되었다.
당종은 구숙정을 바라보았다.
구숙정도 당종의 번쩍거리는 눈빛을 보고는 이내 그의 욕구를 짐작했다.
구숙정은 야릇하게 웃으며 당종의 귀에 속삭였다.
"그렇게 되면... 거기서 다시 이 에미를 안을 수 있을게야...."
순간 저 멀리서 인기척이 들려왔다. 당가의 무사들이 가주에게 충성을 외치는 목소리가 작게나마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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